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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오늘아침 재워주고 먹여줄게! 셰어하우스의 함정 

2014-04-11

2014년 2월 20일 '1950회 방영분

 

형사사건전문 임지운 변호사





[기획취재] 재워주고 먹여줄게! 셰어하우스의 함정 

  치솟는 전․월세에 한 지붕에서 방만 따로 쓰는 셰어하우스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늘어난 1인 가구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보증금이나 월세를 함께 부담하면서 살아가는 방식으로 서로 하우스메이트로 부르는데. 하지만! 최근 이 셰어하우스를 부적절하게 이용하는 이들이 있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귀국한 유성희(가명/28)씨, 외국 셰어하우스에서 머물었던 그녀는 국내에서도 셰어하우스에 거주하기 위해 알아보다 마침 안면이 있던 남성 인터넷 카페 회원에게 연락이 왔었다고. 해외에서도 남성 하우스메이트가 있었기에 일단 만나서 집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 남자, 집세는커녕 관리비도 내지 말라는데. 그러면서 어깨에 손을 올리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더니 급기야 하우스메이트가 되면 사귀자고 했다고. 나이도 성희 씨보다 한참 많은 50대의 남자였다. 김주리(가명) 씨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셰어하우스에서 살던 주리 씨는 언젠가부터 남자 하우스메이트가 과한 친절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급기야 밤에 갑자기 주리 씨 방문을 열고 들어와 치근거리기까지 했다는데. 소름 끼쳤던 당시 상황을 기억하고 싶지 않다는 그녀.

  실제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하메', '셰어하우스'를 검색하면 개인적으로 같이 살 사람을 구하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기러기 아빠 등 중장년층의 글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는데.

 문제는 집이 필요하지만 당장 집을 구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재워주겠다’며 접근해, 집으로 끌어들인 뒤 ‘성관계’를 요구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는 것! 날로 늘어나고 있는 셰어하우스!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오늘 아침에서 그들의 속내를 들어봤다.